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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29 09:48
[스포츠경향] 류현진 체인지업 쳐볼까.. '스크린야구' 떳다
 글쓴이 : 리얼야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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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나는 경기 "리얼야구존"인기... 동호인들 '손맛' 만끽

왕년에 야구 좀 했다는 자신감에 인도어 야구연습장을 떠올리고 타석에서 들어섰다가는 낭패하기 쉽상이다.
일단은 실감부터 났다. 홈플레이트에서 투수판까지 18.44m의 실거리. 장내 아나운서의 선수 소개가 나오자 화면 속의 투수는 세트포지션에서 발을 들어 공을 던진다.
한복판 직구인가 싶어 스윙을 했더니 어느새 바깥쪽 낮은 쪽으로 흘러나간다. 기계에 적응하겠다는 생각에 2구쨰 승부에서는 홈플레이트 쪽으로 바짝 붙어 바깥쪽을 타깃으로 자세를 맞춰놨더니 이번에는 좌완투수의 슬라이더처럼 몸쪽을 파고든다.
어느새 볼카운트 0-2. 수싸움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떤 터에 한복판으로 들어온 3루쨰 공을 간신히 맞혔더니, 화면속으로 들어간 타구는 2루수를 살짝 넘겨 우익수 앞에 떨어진다. 비로소 기자는 민망함을 조금 털어내고 타석 뒤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일행에게 살짝 미소지을 수 있었다.

세상에 없던 야구가 시작되고 있다. 그린에 자주 나가지 못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스크린골프가 도시의 레저로 자리잡은 터에 야구를 하고 싶어도 여러 여건탓에 할수 없었던 일반 동호인들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리얼야구존(www.realyagu.com)은 실제 그라운드에서 나오는 모든 장면을 가상의 현실에서 구현하고 있다.
실제로 날아오는 공을 떄리면 타석 2m앞을 촘촘히 채운 센서가 타구의 방향과 속도를 100만분의 1초까지 인식한다.
번트부터 땅볼, 뜬공과 직선 타구는 물론 홈런까지 모든 타구를 읽어 스크린에서 구현한다.
다양한 구종의 공이 들어오는것은 우레탄으로 만들어진 3개의 바퀴가 공을 튕기는 과정에서 실밥이 걸리는 부분이 매번 달라지기 때문이다.
투수가 구종별로 그립을 달리잡는 것과 같은 원리다.

겨울이면 몸이 근질근질한 사회인야구 동호인들은 실제 경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대형룸(18m)을 보통 이용하고, 회식 뒤풀이로 야구를 즐기려는 일반인은 중형룸(12m)을 주로 찾는다 또 아빠와 초등학생 아들이 경기를 하려면 토스머신이 있는 소형룸(7m)에서 플레이한다.
또 게임 시작별로 프로와 아마, 초보 모드로 구분돼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타구의 비거리와 야수의 수비 능력, 주력 등이 조정된다. 일종의 핸디캡을 주고 삼촌과 조카가 한판 승부를 벌일 수 있다.
볼넷이 없기 떄문에 9이닝 경기 시간은 약 50분이 걸린다.

"리얼야구존"의 김종선 전무는 "조만간 게임 홈페이지를 오픈해 스크린야구와 연동하려한다. 회원등록을 하면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기간별 통산 기록을 관리하고, 그 내용을 스크린에서 소개해 만족도를 높일것"이라고 했다.

스클니야구는 이제 태동기에 있다. 고객들도 점차 흥미를 느끼고 있다.
21일 방이동 지점을 찾은 김인준씨(29.회사원)는 "어렸을 때 야구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스트레스도 풀리고 무척 재미있었다"며 "사운드도 생동감이 있고 홈런을 칠떄 짜릿한 손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안승호 기자




출처 :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