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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2-13 14:55
[mbc] [뉴스플러스] 실제보다 더 '생생'…1년 내내 즐기는 스크린 스포츠 인기
 글쓴이 : 리얼야구존
조회 : 7,226


◀ 앵커 ▶

요즘은 추위가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아직 밖에서 운동을 즐기기에는 쌀쌀한 날씨죠.

1년 사계절 날씨 걱정 없이, 멀리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 있습니다.

바로 스크린 스포츠인데.

오늘 뉴스 플러스에서는 날로 진화하고 있는 스크린 스포츠의 세계를 알아보겠습니다.

민준현, 김한석 두 기자가 차례로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호쾌한 티샷에 박수가 쏟아집니다.

이 스크린 골프장은 공의 마크를 추적해 회전과 궤도를 계산하는데 천장에도 카메라가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스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장재식/프로 골퍼 ▶
"축이 고정된 상태에서 원심력을 만들어야 파워,스피드를 낼 수 있거든요. 스윙의 축을 제대로 유지하고 스윙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마치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공을 쫓아가는 듯합니다.

3대의 프로젝터로 비추는 3면 고화질의 생생하고 역동적인 영상이 특징입니다.

◀ 김영순 ▶
"시야가 넓으니까 한결 시원한 감이 드니까 좋습니다."

90년대 미국에서 들여온 연습 기기에서 시작된 국내 스크린 골프시장은 관련 산업을 통틀어 한 해 약 2조 원대로 급성장했습니다.

2007년 1천 600여 개였던 스크린 골프장은 7년 새 5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해외에는 주로 연습용으로 연간 1천억 원 정도가 북미와 중국, 일본 등에 수출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고도로 전문화된 레슨 장치 개발도 한창입니다.

◀ 장형욱/스크린골프업체 연구실장 ▶
"(클럽의) 궤적 정보, 속도 정보 이런 스윙의 3차원적인 모든 운동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추적해서 인식하게 됩니다."

골프에서 시작된 국내 스크린 스포츠는 우리나라 특유의 방문화와 접목되면서 최근 들어 다른 종목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 기자 ▶

저는 새로 문을 연 스크린 야구장에 나와 있는데요.

실제 야구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리포트 ▶

진짜 투수가 공을 던지는 것 같은 생생한 그래픽.

레이저 센서는 타구의 속도와 방향을 100만 분의 1초까지 측정합니다.

안타인지 아웃인지 즉시 화면에 나타나 더욱 실감 납니다.

◀ 정훈 ▶
"손의 감각은 훨씬 더 좋죠. 실전하고 똑같으니까."

실제 말의 크기와 똑같은 모형을 타고 스크린 속 초원을 달립니다.

요동치는 말의 흔들림을 그대로 구현해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다리에 힘을 줘야 떨어지지 않습니다.

20분 만에 얼굴이 땀으로 흥건할 만큼 운동 효과도 좋습니다.

◀ 전성민 ▶
"어, 지금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힘든데요."

내가 원하는 말의 종류와 각종 장구를 마음대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실제 총이 발사될 때의 굉음과 진동이 느껴지는 스크린 사격장까지.

2013년 1조 5천억 원이었던 국내 가상 스포츠 시장 규모는
2017년에는 5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정부도 올해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가상 스포츠 관련 연구 개발에 130억 원을 투입합니다.

◀ 박영옥/한국스포츠개발원 산업실장 ▶
"마케팅적인 기획,이런 부분들이 연구개발 단계에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개발된 성과물이 실질적으로 효율적으로 안착하지 않을까…"

스포츠와 IT 기술이 결합해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가상 스포츠가 새로운 여가 문화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출처 : mbc